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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다음날 주가|매수잔량·시초가보다 중요한 3가지 확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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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다음날 주가는 전날 매수잔량이나 아침 시초가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매수잔량은 아직 체결되지 않은 주문이고, 높게 시작한 주가도 매도물량이 나오면 밀릴 수 있다. 먼저 상한가가 나온 이유를 확인하고, 다음 날 실제 거래와 이미 오른 가격을 함께 봐야 한다. 상한가로 끝난 종목의 호가창에 매수 주문이 길게 쌓여 있으면 다음 날도 오를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다음 거래일에는 전날 주식을 사지 못한 사람뿐 아니라 오른 가격에 팔려는 사람도 시장에 나온다. 목차 상한가 다음날 주가는 어떻게 결정될까 매수잔량과 시초가를 그대로 믿기 어려운 이유 상한가 다음날 확인할 3가지 기준   상한가 다음날 주가는 어떻게 결정될까 상한가는 전날 주가가 허용된 최고가격까지 올랐다는 결과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일반적인 주식 가격제한폭은 기준가격 대비 상하 30%다. 다만 신규 상장 첫 거래일 등에는 다른 기준이 적용될 수 있다. 자세한 기준은 한국거래소 가격제한폭 안내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한가로 끝났더라도 다음 날은 새로운 거래가 시작된다. 밤사이 추가 공시가 나올 수도 있고, 전날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수익을 실현할 수도 있다. 어제 최고가격에서 마감했다는 사실이 오늘 더 높은 가격에 살 사람이 충분하다는 뜻은 아니다. 매수잔량과 시초가를 그대로 믿기 어려운 이유 상한가에 매수잔량이 100만 주 남아 있다고 해보자. 100만 주가 이미 거래됐다는 뜻이 아니라, 그 가격에서 체결을 기다리는 매수 주문 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주문은 체결 전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시초가도 마찬가지다. 높게 출발하면 매수세가 강해 보이지만, 장이 시작된 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 출발 가격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반대로 낮게 시작해도 매도물량을 받아내며 가격이 회복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전날 매수잔량은 대기 주문, 시초가는 출발 가격 으로 구분해야 한다. 두 숫자 모...

외국인 순매수 뜻과 주가 관계|매수금액·보유율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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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수는 외국인이 판 금액보다 산 금액이 많다는 뜻이다. 매수 주문이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주가를 올릴 수 있지만, 순매수 금액만으로 다음 날 상승이나 장기투자를 판단할 수는 없다. 뉴스에서 “외국인이 1,000억원을 순매수했다”는 말을 들으면 그만큼 새로운 돈이 들어와 주가를 올렸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이 숫자는 전체 매수금액도, 앞으로 더 사겠다는 약속도 아니다. 먼저 무엇을 계산한 숫자인지 알아두면 수급 뉴스를 읽기가 한결 편해진다. 목차 외국인 순매수 뜻과 계산 방법 외국인 매수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원리 순매수와 외국인 보유율의 차이 외국인 순매수 확인할 때 구분할 것 외국인 순매수 뜻과 계산 방법 외국인 순매수는 같은 기간, 같은 시장이나 종목에서 외국인 매수금액에서 매도금액을 뺀 값 이다. 결과가 양수면 순매수, 음수면 순매도다. 예를 들어 외국인이 한 종목을 5,000억원어치 사고 4,000억원어치 팔았다면 순매수는 1,000억원이다. 실제 매수금액은 5,000억원이지만, 매도까지 반영한 차이가 1,000억원이라는 뜻이다. 외국인도 하나의 투자자가 아니다. 서로 다른 펀드와 금융회사, 개인 등이 같은 분류 안에서 사고판다. 따라서 순매수는 외국인으로 분류된 투자자들의 거래를 합친 결과 이지, 모두가 같은 전망으로 매수했다는 뜻은 아니다. 자료의 단위도 확인해야 한다. 순매수 금액은 원으로, 순매수 수량은 주식 수로 계산한다. 매수와 매도가 서로 다른 가격에서 이루어지므로 금액 기준과 수량 기준의 방향이 다를 수도 있다. 외국인 매수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원리 주가는 실제 주문이 체결되는 가격으로 움직인다. 외국인 매수 주문이 현재 가격에 나온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더 높은 가격의 물량까지 사면 체결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현재 가격보다 낮게 매수 주문을 걸어두고 기다린다면, 주문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주가가 오르지는 않는다. 누가 샀는지뿐 아니라 어떤 가격에서 거래가...

주식 호가창 보는 법|매수잔량이 많아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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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잔량이 많아도 매도 주문이 낮은 매수호가를 차례로 소진하면 주가는 떨어질 수 있다. 잔량은 아직 체결되지 않은 주문이다. 합계 숫자보다 주문이 쌓인 가격과 실제 체결가격을 함께 봐야 한다. 호가창에서 매수잔량이 매도잔량보다 몇 배나 많은데 주가가 내려가면 당황스럽다. 사려는 사람이 많아 보이는데 왜 가격은 반대로 움직일까? 그 차이는 기다리는 주문과 지금 거래되는 주문 을 구분하면 이해하기 쉽다. 목차 주식 호가창의 가격과 잔량 읽는 법 매수잔량이 많아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매수벽·매도벽이 사라졌을 때 확인할 것 주문 전 호가창에서 확인할 3가지 주식 호가창의 가격과 잔량 읽는 법 호가창은 어떤 가격에 매수·매도 주문이 대기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처음에는 다음 네 가지를 구분해보자. 매수호가: 사려는 사람이 제시한 가격 매도호가: 팔려는 사람이 제시한 가격 호가잔량: 해당 가격에서 아직 체결되지 않은 주문 수량 체결가격: 매수와 매도가 만나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 가격 가장 높은 매수호가를 최우선 매수호가, 가장 낮은 매도호가를 최우선 매도호가라고 한다. 두 가격의 차이는 호가 스프레드 다. 예를 들어 최우선 매수호가가 9,900원이고 매도호가가 10,000원이라면 스프레드는 100원이다. 양쪽 모두 주문이 있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기다리는 상태다. 장중 연속해서 거래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매수자가 10,000원의 매도 주문을 받아들이면 그 가격에 체결될 수 있다. 반대로 매도자가 9,900원의 매수 주문에 팔면 9,900원에 거래될 수 있다. 증권사마다 화면 배치와 색상이 다르므로 색깔만으로 매수·매도를 구분하지 말고 항목명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시가·종가를 정하는 단일가매매는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을 결정하므로, 아래 사례는 장중 접속매매를 기준으로 이해하면 된다. 매수잔량이 많아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매수잔량이 많다는 것은 그 가격에서 사겠다는 주문이 많다는 뜻이다....

EPS 뜻과 주가 관계|주당순이익 증가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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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가 늘어도 주가는 떨어질 수 있다. 주당순이익이 증가했더라도 시장 기대에 못 미치거나 앞으로 이익이 줄 것으로 예상하면 주가는 약해질 수 있다. EPS와 함께 현재 가격이 이익의 몇 배인지 나타내는 PER을 봐야 한다.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주가는 하락한다. 이익이 늘었으니 좋은 소식 같은데 왜 그럴까?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과 시장이 그 이익에 매기는 가격을 구분하면 이유가 보인다. 목차 EPS 뜻과 주당순이익 계산 방법 EPS가 증가해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EPS와 PER을 함께 보는 계산 사례 실제 기업의 EPS 확인할 때 볼 것 EPS 뜻과 주당순이익 계산 방법 EPS는 Earnings Per Share의 약자로, 우리말로 주당순이익 이다. 일정 기간 기업의 이익을 보통주 한 주 기준으로 환산한 숫자다. 기본 EPS =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당기순이익 ÷ 가중평균 유통보통주식 수 ‘가중평균’은 주식 수가 바뀌었다면 그 주식이 유통된 기간까지 반영한다는 뜻이다. 연결재무제표에서는 지배기업의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이익을 기준으로 보며, 우선주 배당 등 필요한 조정도 반영한다. 쉽게 계산하기 위해 보통주에 귀속되는 연간 순이익이 1,000억원이고, 해당 기간 유통보통주식 수가 2,000만 주로 일정했다고 가정해보자. EPS는 1,000억원 ÷ 2,000만 주 = 5,000원 이다. EPS 5,000원이 주주에게 지급되는 돈은 아니다. 실제로 받는 현금배당은 기업이 별도로 결정한 주당 배당금이다. 또 EPS는 회계상 이익을 기준으로 하므로 같은 금액의 현금이 들어왔다는 뜻도 아니다. 기업마다 주식 수와 주가가 다르기 때문에 EPS 절대값만으로 우열을 가리기도 어렵다. 다른 기업의 EPS 순위보다 같은 기업의 이익 변화와 현재 가격을 연결해보는 편이 유용하다. EPS가 증가해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1.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기대에는 ...

ROE 뜻과 높은 ROE의 함정|자기자본이익률·주가 판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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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가 높다고 반드시 좋은 주식은 아니다. 본업의 이익이 늘어 높아졌을 수도 있지만, 자기자본이 줄거나 일회성 이익이 생긴 결과일 수도 있다. 수익성의 원인과 지속성, 현재 주가를 함께 봐야 한다. 종목을 비교하다 ROE 20%라는 숫자를 보면 눈길이 간다. 주주의 자본으로 그만큼 이익을 냈다는 뜻이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같은 20%라도 회사가 돈을 더 잘 벌게 된 것인지, 계산에 들어가는 자본이 작아진 것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목차 ROE 뜻과 자기자본이익률 계산 방법 높은 ROE에서 확인할 이익과 자기자본 삼성전자·SK하이닉스 ROE 비교 시 주의할 점 ROE와 주가 판단에 PBR을 함께 보는 이유 ROE 뜻과 자기자본이익률 계산 방법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자기자본이익률 이다. 회사의 자기자본에 비해 일정 기간 얼마나 많은 순이익을 냈는지 보여준다. 자기자본은 회계상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다. 주주가 처음 납입한 돈뿐 아니라 회사가 쌓아온 이익과 다른 자본 항목도 포함된다. 통장에 그대로 남아 있는 현금은 아니다. ROE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 × 100 평균 자기자본은 보통 기초와 기말 자기자본의 평균을 사용한다. 연결재무제표에서 지배주주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과 지배주주 지분을 맞춰 사용한다. 자료 제공처마다 계산 기준이 다를 수 있어 비교 전 확인이 필요하다. 가상 기업의 연간 순이익이 200억원이고 평균 자기자본이 1,000억원이라면 ROE는 20%다. 평균적으로 사용한 자기자본 100원당 연간 순이익 20원을 낸 셈이다. 설명용 가상 사례이며, 자기자본 1,000억원은 해당 기간 평균값으로 가정했다. ROE 20%가 내 주식 수익률 20%를 뜻하지는 않는다. 내가 산 가격에 대한 수익률이나 배당수익률과는 다른 지표다. 높은 ROE에서 확인할 이익과 자기자본 이익이 늘어 높아졌는가 판매가 늘거나 이...

시가총액 뜻과 계산법|주가 2만 원 기업이 10만 원 기업보다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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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은 주가에 주식 수를 곱한 시장가격이다. 주가가 2만 원이어도 주식 수가 많으면 10만 원짜리 기업보다 시가총액이 클 수 있다. 한 주의 가격만으로 회사 규모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다. 종목을 고르다 보면 “주가가 너무 비싸서 못 사겠다”거나 “몇천 원이면 싼 주식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매수에 필요한 금액과 기업이 비싸게 평가됐는지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목차 시가총액 뜻과 계산법 주가 2만 원 기업이 더 클 수 있는 이유 시가총액과 기업가치의 차이 시가총액 뜻과 계산법 시가총액은 줄여서 ‘시총’이라고 부른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주식 전체에 붙인 시장가격이다. 시가총액 = 현재 주가 × 계산에 사용하는 주식 수 국내 상장종목의 일반적인 시가총액은 해당 종목의 상장주식 수 를 기준으로 확인하면 된다. 주가가 1만 원이고 상장주식 수가 1,000만 주라면 시가총액은 1,000억 원이다. 주식 수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주가가 2만 원이 되면 시가총액은 2,00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회사 통장에 1,000억 원이나 2,000억 원이 들어 있다는 뜻이 아니다. 현재 주가를 전체 주식에 적용한 계산값이며, 모든 주식을 그 가격에 한꺼번에 팔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증권 앱에서 확인할 때는 기준 시점과 집계 범위 를 함께 본다. 보통주와 우선주가 따로 상장된 회사는 각각의 시가총액이 표시될 수 있고, 자기주식을 제외한 지표는 일반 시가총액과 값이 다를 수 있다. 종목별 주가·상장주식 수·시가총액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가 2만 원 기업이 더 클 수 있는 이유 다음은 실제 종목이 아닌 계산용 사례다. A기업의 한 주는 B기업보다 다섯 배 비싸지만, 주식 수까지 곱하면 결과가 바뀐다. 구분 A기업 B기업 주가 10만 원 2만 원 상장주식 수 100만 주 1,000만 주 시가총액 1,000억 원 2,000억 ...

장대양봉 거래량 급증 의미|거래대금이 터져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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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이 급증한 장대양봉은 당일 매매가 활발했고 종가가 시가보다 크게 높았다는 뜻이다. 다음 날 상승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평소 대비 거래 규모, 봉이 나온 위치, 상승 이유와 이후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 관심종목에 긴 양봉이 생기면 “지금 사지 않으면 놓치는 것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든다. 거래대금까지 크게 늘었다면 더 그렇다. 하지만 강하게 오른 하루와 앞으로도 오를 근거는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목차 장대양봉 뜻과 거래량·거래대금의 차이 거래대금 2,000억 원보다 평소 대비 증가율 장대양봉의 위치와 종가 확인 거래 급증 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장대양봉 뜻과 거래량·거래대금의 차이 일봉에서 양봉은 종가가 시가보다 높은 봉 이다. 시가와 종가 사이의 몸통이 주변 봉보다 길면 보통 장대양봉이라고 부른다. 모든 종목에 적용되는 고정된 상승률 기준은 없으며, 평소 변동 폭과 비교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시가 1만 원, 종가 1만1,000원이라면 몸통은 1,000원이다. 다만 전일 종가가 1만2,000원이었다면 양봉이어도 전날보다는 하락한 날이다. 봉의 색은 시가와 종가를 비교하고, 당일 등락률은 전일 종가와 비교한다. 거래량: 일정 기간 실제로 거래된 주식 수. 거래대금: 각 거래의 체결가격에 수량을 곱해 합산한 금액. 거래대금 2,000억 원은 그만큼의 매매가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매수와 매도가 서로 만나 체결된 금액이므로, 특정 투자자가 2,000억 원을 순매수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같은 주식이 하루 동안 여러 번 거래될 수도 있다. 특정 투자자의 매수에서 매도를 뺀 금액이 궁금하다면 외국인 순매수 뜻과 주가 관계 에서 거래대금과 다른 수급 개념을 확인할 수 있다. 거래대금 2,000억 원보다 평소 대비 증가율 “거래대금 2,000억 원에 장대양봉이 나오면 3개월 안에 크게 오른다”는 이야기는 매매 기준으로 삼기 전에 검증이 필요하다. 어떤 종목과 기간을 조사했는지, 실패 사...

PBR 뜻과 1배 미만의 함정|0.5배도 저평가가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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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0.5배는 주가가 장부상 주당순자산의 절반이라는 뜻이다. 실제 가치가 두 배이거나 주가가 곧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낮은 PBR을 발견했다면 이익을 못 내는 이유, 자산의 상태, 앞으로 달라질 근거부터 확인해야 한다. 증권 앱에서 PBR 0.5배를 보면 “회사를 반값에 사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매수한 뒤에도 주가가 오래 움직이지 않는 종목이 있다. 장부에 적힌 자산과 시장이 그 자산을 평가하는 가격 사이에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목차 PBR 뜻과 0.5배·1배 계산 PBR 1배 미만이 반값 매수는 아닌 이유 PBR이 낮은 이유와 주가가 안 오르는 경우 저PBR주를 확인하는 순서 PBR 뜻과 0.5배·1배 계산 PBR은 주가순자산비율 이다. 주가가 장부상 주당순자산인 BPS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 보여준다. 순자산은 회계상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다. PBR = 현재 주가 ÷ BPS BPS가 2만 원인 가상 기업을 예로 들어보자. 주가 1만 원: PBR 0.5배. 주가 2만 원: PBR 1배. 주가 3만 원: PBR 1.5배. 1배 미만은 주가가 장부상 주당순자산보다 낮다는 뜻이다. 1배를 넘으면 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어느 쪽이 좋은 투자처인지는 이 계산만으로 결정할 수 없다. 증권 앱끼리 수치가 다르면 BPS가 최근 결산 실적인지 예상치인지 확인한다. 연결·별도 재무제표와 보통주에 귀속되는 자본의 처리 기준도 맞춰야 한다. 순자산이 0이거나 음수인 기업은 일반적인 저PBR 비교가 적절하지 않다. PBR 1배 미만이 반값 매수는 아닌 이유 BPS 2만 원은 주식을 사면 현금 2만 원을 돌려받는다는 약속이 아니다. 공장·설비·재고·채권 등 여러 자산과 부채를 회계 기준에 따라 반영한 금액이다. 오래된 설비는 장부가격만큼 팔기 어려울 수 있고, 재고나 매출채권은 판매·회수 과정에서 손실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오래전에 산 토지...

공매도 뜻과 주가 하락 관계|공매도 잔고·대차잔고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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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가 늘어도 주가가 반드시 하락하지는 않는다. 실제 매도 압력이 될 수 있지만, 하락 원인이나 이후 방향을 숫자 하나로 결정할 수는 없다. 당일 공매도 거래, 순보유잔고, 대차잔고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 보유 종목이 떨어지는 날 “공매도 급증”이라는 뉴스까지 나오면 더 불안해진다. 하지만 무엇이 늘었다는 것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오늘 많이 팔렸다는 뜻과 하락에 베팅한 포지션이 늘었다는 뜻은 다르기 때문이다. 목차 공매도 뜻과 손익 구조 공매도가 늘어도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이유 공매도 거래·순보유잔고·대차잔고 차이 보유 종목의 공매도 확인 방법 공매도 뜻과 손익 구조 공매도는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거래다. 국내에서 허용되는 차입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먼저 팔고, 이후 주식을 되사서 반환하는 방식 으로 이해하면 쉽다. 주식 1주를 빌려 10만 원에 팔고 나중에 8만 원에 되사면 가격 차이는 2만 원이다. 반대로 12만 원에 되사면 2만 원의 손실이 생긴다. 실제 손익에는 주식을 빌리는 비용과 거래비용 등이 추가로 반영된다. 주식을 차입하지 않고 먼저 매도하는 무차입공매도는 국내에서 금지 된다. 차입공매도도 관련 규정과 종목별 제한을 따라야 한다. 공매도는 하락 전망을 가격에 반영하고, 보유 자산의 위험을 줄이는 헤지 수단으로도 쓰인다. 따라서 모든 공매도를 불법 거래나 단순한 하락 베팅으로 볼 수는 없다. 공매도가 늘어도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이유 공매도는 실제 매도 거래이므로 다른 조건이 같다면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다만 시장에는 기존 주주의 매도와 새로운 매수가 함께 존재한다. 매수 수요가 이를 받아내면 공매도가 늘어도 주가는 오를 수 있다. 반대로 실적 전망이 나빠진 종목에서는 일반 매도와 공매도가 동시에 늘 수 있다. 이때 주가 하락과 공매도 증가가 함께 관찰됐다는 이유만으로 하락의 원인을 전부 공매도로 돌리기는 어렵다. 숏커버링이 나오면 반드시 급등할까 공매도한...

PER 뜻과 낮은 PER의 함정|5배 주식도 저평가가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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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 낮다고 반드시 저평가 주식은 아니다. 주가가 싸게 거래될 수도 있지만, 일시적으로 이익이 커졌거나 앞으로 이익이 줄어들 위험이 반영됐을 수도 있다. 몇 배인지보다 어떤 이익으로 계산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증권 앱에서 PER 5배와 20배를 나란히 보면 5배 종목에 눈길이 간다. 그런데 낮은 PER만 믿고 샀다가 주가가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가격을 비교하기 전에 그 기업이 지금의 이익을 계속 낼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목차 PER 뜻과 10배 계산법 실적 PER과 예상 PER의 차이 PER 5배도 저평가가 아닌 이유 PER 몇 배가 적정한지 비교하는 방법 PER 뜻과 10배 계산법 PER은 주가수익비율 이다. 현재 주가가 일정 기간의 주당순이익인 EPS의 몇 배인지 보여준다. PER = 현재 주가 ÷ 연간 EPS 가상 기업의 주가가 2만 원이고 연간 EPS가 2,000원이면 PER은 10배다. 시장에서 한 주를 연간 주당순이익의 10배 가격에 거래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10년이면 투자금을 돌려받는다”는 약속은 아니다. EPS는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금과 다르고, 기업의 이익도 매년 달라진다. 투자금 회수는 배당과 주식 매도금액 등에 따라 결정된다. EPS 산정에 사용하는 이익과 주식 수의 기준은 EPS 뜻과 주가 관계 에서 따로 설명했다. 실적 PER과 예상 PER의 차이 같은 종목인데 증권 앱과 보고서의 PER이 다르다면, 가격보다 먼저 분모인 EPS의 기간을 확인한다. 실적 PER: 이미 발표된 이익으로 계산한다. 최근 결산연도 또는 최근 12개월 실적을 사용할 수 있다. 예상 PER: 앞으로 벌 것으로 추정한 이익으로 계산한다. 올해·내년·향후 12개월 등 기준 기간이 다를 수 있다. 주가 2만 원, 최근 연간 EPS 2,000원이면 실적 PER은 10배다. 내년 예상 EPS가 4,000원이라면 내년 예상 PER은 5배가 된다. 주가가 내려...

배당금 분배금 차이|ETF 분배금이 많아도 수익은 줄어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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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은 기업이 주주에게 지급하는 돈이고, 분배금은 ETF·펀드가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돈이다. ETF 분배금에는 편입 주식의 배당뿐 아니라 채권 이자 등도 포함될 수 있다. 다만 분배금을 많이 받았다고 투자수익까지 높은 것은 아니다. ‘월배당 ETF’를 샀는데 입금 내역에는 ‘분배금’이라고 적혀 있으면 다른 돈인가 싶어진다. 이름의 차이를 이해한 다음에는 받은 현금과 ETF에 남아 있는 자산 가치를 함께 확인하면 된다. 목차 배당금과 ETF 분배금의 차이 ETF 분배금 재원과 월배당의 의미 분배락과 총수익 계산법 분배금 지급일·분배율·세금 확인 배당금과 ETF 분배금의 차이 개별 주식을 보유하면 기업의 배당 결정과 지급 기준에 따라 배당금을 받는다. ETF를 보유하면 ETF의 분배정책에 따라 분배금을 받는다. 주식형 ETF를 예로 들면, 편입 기업이 지급한 배당금은 먼저 ETF 자산으로 들어온다. 이후 ETF가 정한 정책에 따라 투자자에게 분배된다. 기업의 배당금이 ETF를 거쳐 분배금으로 전달되는 구조 다. 그래서 ‘ETF 배당금’이라는 표현도 의미는 통한다. 다만 운용사 공시를 읽을 때는 ‘분배금’, ‘지급기준일’, ‘분배락’이라는 용어를 알아두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쉽다. ETF 분배금 재원과 월배당의 의미 ETF마다 투자하는 자산이 달라 분배금의 재원도 다르다. 배당주 ETF: 편입 기업이 지급하는 배당금 등이 주요 재원이다. 채권형 ETF: 보유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등이 재원이 된다. 커버드콜 ETF: 상품에 따라 주식 배당과 콜옵션 매도에서 받는 프리미엄 등이 재원에 포함된다. 커버드콜은 옵션 프리미엄을 받는 대신 해당 전략이 적용된 부분의 주가 상승 이익이 제한될 수 있다. 분배율이 높은 상품을 비교할 때는 돈이 나오는 경로와 함께 포기하는 수익 기회도 살펴야 한다. ‘월배당’은 지급 주기에 관한 표현이지 매달 같은 금액을 보장한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

미국증시와 코스피 관계|미국 주가 상승에도 한국 증시가 하락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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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올라도 코스피는 떨어질 수 있다. 미국에서 오른 업종이 국내 기업의 이익과 연결되는지, 그 기대가 한국 주가에 이미 반영됐는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밤사이 미국 지수가 올랐다는 소식을 보고 안심했는데, 아침에 보유 종목이 하락하면 당황스럽다. 이럴 때는 미국 지수의 상승률보다 무엇이 올랐고, 왜 올랐는지 를 먼저 살펴보는 편이 도움이 된다. 목차 미국증시와 코스피가 다르게 움직이는 이유 S&P500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보는 법 미국 반도체주가 올라도 국내 주가가 밀리는 이유 국내 장 시작 전 확인할 순서 미국증시와 코스피가 다르게 움직이는 이유 미국과 한국 증시는 금리, 경기 전망, 글로벌 투자심리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그렇다고 같은 비율로 오르내리는 것은 아니다. 두 시장에 포함된 기업과 업종의 비중이 다르기 때문이다. S&P500이 올라도 상승을 이끈 기업이 미국의 소프트웨어·플랫폼 기업이라면 국내 제조업체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반면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처럼 메모리 수요와 연결되는 소식은 국내 반도체 기업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코스피는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미국 지수가 상승했더라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주가 약하면 코스피의 반응은 달라질 수 있다. 지수에 반영되는 비중의 차이는 코스피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크게 흔들리는 이유|시가총액 가중지수의 원리 에서 따로 살펴볼 수 있다. S&P500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보는 법 S&P500은 미국 대형주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확인하는 지수 다. 여러 업종을 포함하므로 미국증시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출발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반도체 산업의 움직임을 좁혀 보는 지수 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설계·제조·장비 등 관련 기업을 포함한다. 국내 반도체주를 볼 때 참고할 만하지만, 메모리 반도체만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