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LNG선 52척, 한국 37척…조선주 악재일까? 통계가 다른 이유와 3사 영향
중국이 LNG선 수주에서 한국을 앞섰다는 통계를 보면 조선주 투자자는 불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52척, 한국 37척이라는 숫자만 보고 한국 조선업이 LNG선 경쟁에서 밀렸다고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조사기관마다 포함하는 LNG선의 크기와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 조선사가 어떤 배를 얼마에 수주하고, 실제로 얼마나 이익을 남기는가 입니다. 목차 중국 52척, 한국 37척인데 왜 통계가 다를까 중국 LNG선 추격은 한국 조선주에 악재일까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은 무엇이 다를까 조선주 투자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중국 52척, 한국 37척인데 왜 통계가 다를까 2026년 상반기 LNG선 수주를 보면 어떤 자료에서는 중국 52척, 한국 37척 이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다른 자료에서는 한국 36척, 중국 19척 이라고 합니다. 둘 중 하나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어떤 크기와 종류의 배까지 LNG선에 포함했는지가 다르기 때문 입니다. 자동차 판매량을 셀 때 승용차만 세는 통계와 버스·트럭까지 함께 세는 통계가 다른 것과 비슷합니다. 중국 52척, 한국 37척이라는 자료에는 여러 크기의 LNG 관련 선박이 포함돼 있습니다. 반면 대형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보는 통계에서는 한국의 수주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52척 대 37척이라는 숫자를 보고 한국이 초대형 LNG선에서도 중국에 완전히 밀렸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만 중국의 추격 자체는 가볍게 볼 일이 아닙니다. 중국은 가격 경쟁력이 있고 배를 만들 수 있는 조선소도 많습니다. 한국 조선소의 주문이 많이 차 있으면 선주는 원하는 날짜에 배를 받기 위해 중국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이 LNG선을 반복해서 만들수록 설계와 생산 경험도 쌓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단순 수주 척수보다 대형 LNG선에서도 중국의 점유율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