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구글 검색 안됨|검색되지 않는 이유와 색인 요청 방법

블로그 글이 구글 검색에 나오지 않는다면 먼저 색인이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직 색인되지 않았다면 Google Search Console에서 URL을 검사하고 색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요청한다고 바로 검색되는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가 구글에서 검색되지 않는 이유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때 저도 가장 먼저 구글에서 제 블로그를 검색해봤습니다.
글은 분명히 발행했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뭔가 잘못 설정한 줄 알았습니다.
알아보니 글을 발행했다고 곧바로 구글 검색결과에 나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Google은 웹페이지를 발견하고 내용을 가져온 뒤 분석해서 색인에 저장합니다. 그다음 검색어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될 때 검색결과에 보여줍니다.
글 발행과 구글 검색 노출 사이에 크롤링과 색인이라는 과정이 하나 더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 블로그나 새 글이 바로 검색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있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도 검색되지 않는다면 기다리기만 하기보다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는 편이 낫습니다.
검색 등록보다 먼저 색인 여부를 확인한다
제가 처음 헷갈렸던 것도 검색 노출과 색인을 같은 것으로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특정 검색어로 내 글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색인이 안 된 것은 아닙니다. 이미 색인은 되었지만 검색순위가 낮아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확인할 때는 구글 검색창에서 site:내블로그주소를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site:zelkovas010.blogspot.com
다만 여기에서 내 글이 보이지 않는다고 곧바로 미색인이라고 판단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site: 검색은 색인된 모든 페이지를 빠짐없이 보여주는 도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정 글의 상태를 확인할 때는 Google Search Console의 URL 검사에서 글 주소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site: 검색을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아래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색인이 안 됐다면 Search Console에서 요청한다
URL 검사를 해보니 아직 Google에 등록되지 않은 글이 있었습니다.
이럴 때 제가 사용한 것이 Google Search Console의 색인 생성 요청입니다.
방법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 Google Search Console에 접속합니다.
- 상단 URL 검사에 발행한 글의 주소를 입력합니다.
- 현재 색인 상태를 확인합니다.
- 색인이 필요하면 색인 생성을 요청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색인 생성 요청은 구글에 이 글을 다시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지, 검색 노출을 보장하는 버튼은 아닙니다.
같은 URL을 여러 번 요청한다고 더 빨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글이 많다면 개별 URL만 계속 요청하기보다 사이트맵이 정상적으로 제출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Search Console을 처음 등록하는 과정은 아래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색인 요청 후에도 검색되지 않는다면
처음에는 색인 요청만 하면 곧바로 검색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요청을 했는데도 바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Google도 크롤링에는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릴 수 있고, 요청했다고 반드시 색인되는 것은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청 후 바로 검색되지 않는다면 같은 URL을 계속 제출하기보다 먼저 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페이지가 공개되어 있는지, Google의 접근을 막고 있지는 않은지, 정상적으로 열리는지도 살펴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구분해야 합니다.
색인되는 것과 검색 상위에 노출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색인이 완료된 뒤에는 제목과 본문이 실제 검색어에 답하고 있는지, 다른 글과 내용이 지나치게 겹치지 않는지, 관련 글에서 내부링크로 연결되어 있는지가 더 중요해집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구글에서 제 글 하나를 찾는 것부터 막막했습니다.
지금 다시 한다면 순서는 단순하게 잡을 것 같습니다.
검색이 안 된다면 색인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Search Console에서 원인을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한다.
무작정 기다리거나 같은 URL을 반복해서 요청하기보다 이 순서대로 확인하는 편이 훨씬 덜 헤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