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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추가매수 기준|평단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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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추가매수는 평단을 낮추고 싶을 때가 아니라 처음 투자한 이유가 여전히 유효하고, 더 사더라도 종목 비중과 현금을 감당할 수 있을 때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추가매수 전 6가지를 다시 확인합니다.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것은 추가매수의 이유가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처음 이 기업을 샀던 이유가 지금도 유효한지 다시 확인하라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목차 1. 주식 추가매수, 왜 평단부터 보면 안 될까요? 2. 추가매수 전 확인해야 할 6가지 3. 물타기와 추가매수, 무엇이 다를까요?     주식 추가매수, 왜 평단부터 보면 안 될까요? 보유한 주식이 떨어지면 평균 매수가격부터 계산하게 됩니다. 10만원에 산 주식이 8만원까지 내려왔다면 같은 주식을 더 사서 평단을 낮추고 싶어집니다. 주가가 반등했을 때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폭도 줄어듭니다. 계산 자체는 맞습니다. 하지만 평단이 내려가는 만큼 그 종목에 들어간 내 투자금은 더 늘어납니다. 처음 판단이 맞았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기업을 잘못 판단했다면 손실이 발생하는 종목에 돈을 더 넣는 결과가 됩니다. 저도 삼성전자 주가가 제 평균 매수가격 아래로 내려왔을 때 수량을 조금 늘린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도 “내가 산 가격보다 싸졌다”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제 평단은 저에게만 중요한 숫자 였습니다. 제가 삼성전자를 얼마에 샀는지는 회사의 매출이나 기술력, 고객, 현금창출력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래서 평단을 잠시 잊고 처음 삼성전자를 매수했던 이유를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반도체의 장기 수요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는지, 회사의 사업 기반이 훼손됐는지, 경쟁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약해지고 있는지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좋은 부분만 본 것은 아닙니다. HBM과 파운드리 경쟁력처럼 앞으로 계속 확인해야 할 위험요인도 함께 생각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친 뒤...